- 전자고지·자동납부 신청 시 최초 3천 원 할인…매월 수도요금도 최대 1천 원 감면
외식비와 공공요금 등 생활물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작은 금액이라도 아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혜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이 놓치기 쉬운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적극 알리고 전자고지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도요금 전자고지는 종이 대신 모바일 등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자동납부와 함께 신청하면 최초 1회 3천 원 할인과 함께 매월 수도요금의 1%(최소 200원부터 최대 1,000원)를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다.
아울러 전자고지는 모바일을 통한 편리한 조회·납부가 가능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종이 고지서의 분실·훼손을 줄여 개인정보 보호 효과도 있다.
현재 종이 고지서를 이용하는 시민은 약 158만 명으로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홍보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에서 향후 물가 상승 요인으로 공공요금을 꼽은 응답이 33.6%로 전월보다 4.0%p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어 시는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동주택 안내문 발송과 생활밀착형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고, '우리집 아리수 무료 수질검사'를 위해 가정을 방문할 때에도 전자고지 신청 방법과 첫 감면 혜택 등을 적극 안내한다.
특히 디지털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유선 신청 방법을 우선 안내하는 등 신청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아리수 공식 SNS를 통해 전자고지 신규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시민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 8월 중 전자고지를 새롭게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포인트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전자고지 신규 가입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아리수본부 공식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요금 전자고지 및 자동납부 신청은 전화, 온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국번 없이 120 다산콜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에 전화하거나,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i121.seoul.go.kr), 카카오톡 '서울아리수본부' 채널의 '챗봇 아리수톡 바로가기'를 통해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전자고지 이용자는 현재까지 47만 9천 명으로 누적 감면액은 약 5억 원이다. 시는 이번 홍보를 통해 올해 신규 가입자 1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전자고지 이용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면서 종이 고지서 감축에 따른 친환경 효과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 전자고지 가입 목표인 56만 명을 달성하면 연간 종이 고지서 발행량이 약 300만 장 줄어 제작·인쇄·송달에 드는 비용도 약 7억 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민 서울아리수본부장은 "공공요금 부담이 커지는 만큼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감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하겠다"며 "앞으로도 전자고지 이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신청 편의를 높이고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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