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일부터 서울시내 전기차 공공 급속충전기 316대 우선 적용… 국내최초
- 티머니 교통카드 앱과 연계, 앱 실행 없이 휴대폰 태그만 하면 결제 완료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7월 3일(목)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목)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앱에 등록한 멤버십 카드는 인증용으로만 사용되며, 결제는 선택한 결제수단(페이머니 등)으로 이루어진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앱 기반으로만 지원되어 실물 교통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우선 7월 3일(목) 오전 10시부터 시 소유 공공 급속충전기 316기에 우선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적용 가능 충전기 목록은 ‘모바일티머니’ 앱의 전기차 멤버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충전기에 QR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 방법을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서비스 도입과 함께 시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T 마일리지 5천원 이상 충전 시 1건당 1천 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월 최대 1만 원(10건)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서비스 개시 후 6개월간(2025. 12. 31.까지) 운영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교통카드로 전기차 충전하는 것은 국내 최초로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를 도입한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 도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과 이용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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