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풍력 O&M 거점 교두보 마련…신재생 에너지대전환 앞장
전력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3월 12일 전남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베스타스(Vestas․한국지사 대표 앤더스 브롬(Anders Brohm)), KMC해운(사장 김종훈)과 ‘해상풍력 유지보수(O&M)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Vestas는 세계 풍력터빈 시장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고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KMC해운은 해상풍력 설치 및 유지보수에 특화된 CTV(Crew Transfer Vessel․작업자 이송선), SOV(Service Operation Vessel․유지보수 지원선) 등 특수선박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더한다.
한전KPS는 지난 40년 넘게 축적해온 발전설비 유지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책임지고, 대한민국 해상풍력 O&M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전략적 협력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3사는 협약을 계기로 전문 분야별 협업을 통해 풍력설비 전담인력 양성 체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향후 폭발적 증가가 예상되는 풍력발전 보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인재 육성을 통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성공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협약서에는 ▲풍력발전사업 O&M 분야 협력 ▲풍력 인력양성 센터 건립 및 교육과정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홍연 사장은 “세계 최고의 풍력기술력을 가진 Vestas, 독보적인 해상 인프라를 가진 KMC해운과의 만남은 국내 해상 풍력 시장의 판도를 바꿀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기존 화력 발전 인력을 풍력전문가로 재배치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해 Vestas 및 KMC해운과 성공적인 해상풍력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향후 목포시 등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 O&M 거점을 조기에 확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ESG 경영 리더십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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